'새마을 전도사'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총장 취임을 10일 앞둔 21일 업무상 배임과 사기, 강요 및 강요미수 고소·고발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학 측은 지난해 8월 자체 감사를 통해 최 교수에 대한 혐의가 없다고 밝혔고, 검찰 수사에서도 무혐의 처분되면서 애당초 무리한 고소·고발이었다는 지적이다.
대구지검 형사2부는 2019년 8월 영남대 서울연락사무소와 글로벌새마을운동 포럼, 총장 인사권 개입 등과 관련해 영남대교수회와 대구참여연대 등으로부터 고소·고발된 최 교수를 무혐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