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중심에 선 경기도와 인천시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지원방식은 크게 엇갈렸다.같은 날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한 인천시는 보편 지원에 나선 경기도와 달리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과 업종을 골라 '핀셋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정부 3차 재난지원금을 받는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454억원을 들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