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후 11건의 비상상고를 신청해 역대 총장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상상고는 형사소송 확정판결에서 법령위반이 발견된 경우 검찰총장이 대법원에 불복신청을 하는 비상구제절차다.윤 총장이 비상상고를 신청한 사건 중에는 벌금 300만원인 사건의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는 등 법정형의 상한을 넘겨 형이 선고된 경우가 다수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