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미국의 대중국 압박 노선은 변함없을 전망이다.다만 중국과 맞장을 뜨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동맹들과 힘을 합쳐 싸우는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19일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는 중국이 가장 중대한 미국의 도전 과제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트럼프 정부의 대중 강경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