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 선서 직후 의회에 보낼 '1호 정책'은 바로 이민법이다.보수 싱크탱크 이민연구센터의 마크 크리코리언 소장 역시 "과거 이민법은 최소한 수도꼭지는 잠그고 넘쳐나는 물을 닦아내는 조치였다면,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법은 수도꼭지는 열어둔 채 걸레로 바닥 물을 닦는 격"이라고 혹평했다.새 이민법은 미등록 불법체류 이민자들의 시민권 획득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