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한반도 정책의 윤곽을 예고했다.미국 외교정책을 책임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 재검토를 예고했다."우리는 북한에 대한 접근법과 정책을 검토해야 하고, 검토하려 한다. 왜냐하면 역대 미국 행정부를 괴롭혔던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아지지도 않았던 문제고, 실제로는 더 나빠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