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사의를 표명하고 아침 직원들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말에선 다음 행보를 가늠케 했다.중기부 안팎에서는 박 장관 부임 이후 중기부의 위상이 크게 오르면서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박 장관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자발적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