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한 사찰에서 시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마을 주민에 이어 인근 목포까지 번졌다.지난 12일 영암군 학산면 B식당에서 어린이집 교사의 남편과 접촉한 식당 종업원도 이들에 이어 지난 19일 확진됐다.이 식당에 들러 종업원과 접촉한 손님도 감염됐으며, 어린이집 교사 남편의 후배와 전남 679번의 딸도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