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롯데칠성음료도 지난달 음료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히더니, 이달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칠성사이다가 6.6%, 펩시콜라는 7.9%, 마운틴 듀 6.3%, 핫식스 8.9% 등 14개 음료 브랜드의 가격을 7%가량 올렸다.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등 상승 부담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롯데칠성음료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