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단체 14곳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40.2%가 정상적인 임금 지급이 어렵다고 했고, 41%가 최저임금 인상시 고용 감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며 "최저임금으로 일자리 감소 및 고용없는 성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시급 9000원으로 인상시, 실질 국내총생산은 16조9000억원 감소, 일자리는 13만4000명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