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달에 이어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연구원은 "원자재와 중간재의 수급 차질이 발생해 자동차산업과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일부 제약됐다"면서도 "높은 수출 증가세와 경제 심리지표의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경기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소비자심리지수의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