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남구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지금 이 순간부터 주민 여러분과 함께 남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8일 밝혔다.
서 당선인은 지난 7일 치러진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63.7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진보당 김진석 등 2명의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3선의 시의원과 민선6기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한 서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진규 전 구청장에 불과 0.8%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