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이번 수도권 4단계 조치를 통해 소규모 모임과 약속을 줄이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행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작은 모임과 약속, 외출들을 자제한다면 충분히 확산세가 꺾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이번 수도권의 4단계 거리두기 격상은 소규모 모임, 약속을 통한 산발적인 전파 양상들이 두드러진 점을 고려해 수도권 전체가 합의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