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州, 바이든에 SK 배터리분쟁 거부권행사 요청

조지아州, 바이든에 SK 배터리분쟁 거부권행사 요청

fact 2021.0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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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최근 국제무역위원회가 내린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간 분쟁 판정 결과를 뒤집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 때문에 조지아에서 진행되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이번 결정이 SK의 2,600개 청정에너지 일자리와 혁신적인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