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최근 감소세를 보여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7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면서 "처음으로 7주 만에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7일 평균치는 36만1,300여 건으로 지난 1월 9일 72만6,100여 건에서 6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