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난해 놓고 피해자인 척 하다니"...독일 아미의 투쟁은 계속된다

"BTS 비난해 놓고 피해자인 척 하다니"...독일 아미의 투쟁은 계속된다

fact 2021.03.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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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인기 속에 활동 중인 한국 보이밴드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한 독일 라디오 진행자의 '인종주의 공격'이 유명 음악가와 음악 전문 매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과 미국의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 '아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독일매체인종주의' 확산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 운동은 앞서 지난달 26일 독일의 지역 라디오 방송사 바이에른3에 출연한 진행자 마티아스 마투시크가 BTS를 향해 인종주의적 비난을 하면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