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공산당 100주년 기념 연설을 마치자 광장에 있던 수천명이 박수와 깃발로 오랫동안 환호했다.
시 주석은 "지난 100년간 중공이 인민과 함께 분투하고 희생한 것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이라며 "중국 인민은 일어났으며 중화민족이 억압과 굴욕을 당하는 시대를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돌이킬 수 없는 역사 과정에 들어섰다"고 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중화민족의 천추위업에서 100주년을 맞은 지금이야말로 가장 힘이 넘치는 시기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자. 전 민족이 단결하면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으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몽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면서 만세를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