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의 '책 박물관 대출' 법안 논란…"고려청자에 음식 담는 꼴"

배현진의 '책 박물관 대출' 법안 논란…"고려청자에 음식 담는 꼴"

fact 2021.02.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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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서울 송파구의 책박물관에서도 도서의 대출과 열람을 가능하게 하는 법을 발의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내 고민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뉴스를 보았다"며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고, 누가 그랬더라. 국립중앙박물관에 낼 대여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두어야겠다"라고 지적했다.

소중한 유물인 고려청자에 음식을 담아보고 싶더라도 그럴 수 없는 게 현실인데, 만약 배 의원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책 박물관의 유물들을 빌릴 수 있게 된다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