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한국전쟁 때 산화한 군과 경찰이 잠들어 있는 전주 낙수정 군경묘지 정문을 전통 한옥양식으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달 5일까지 군경묘지 한옥형 정문 설치공사를 끝마칠 계획이다.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기존 철제 정문을 철거하고, 솟을삼문 형태의 한옥형 정문으로 개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