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취임일성 "굳건한 방파제 되겠다"…김학의 사건 보고 안 받기로(종합)

김오수 취임일성 "굳건한 방파제 되겠다"…김학의 사건 보고 안 받기로(종합)

fact 2021.06.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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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일성으로 "검찰총장으로서 굳건한 방파제가 돼 일체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검찰이 개혁의 대상이 된 것은 업무수행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시대의 변화 요구에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수사 관행과 조직문화를 과감히 혁신해 신뢰받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중심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