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호텔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경우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 컨소시엄이 인수해 현재 호텔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 빌딩을 올리는 작업에 착수했다.인근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 호텔은 지하철 3·7·9호선이 만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 바로 옆 금싸라기 땅에 위치해 있다"며 "때문에 매각설이 돌았을 때부터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로 개발하려는 원매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