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경찰청장과 가족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정보를 포착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한강 의대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인접청인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내사착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는 손씨가 실종된 후 사망한 사건에 장 청장과 가족이 관계돼있다는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