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올해 1월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이름 세글자를 대중에 각인시켰다.지난 2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난 그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수상이었다. 받았을 때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엄청 부담이 된다"며 배시시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