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분류인력' 여전히 투입 안돼…과로사 방지책 지켜라"

"'택배 분류인력' 여전히 투입 안돼…과로사 방지책 지켜라"

fact 2021.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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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배기사들이 연이어 과로사하자 택배회사들이 내놓았던 방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면서 "이달 초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2차 사회적 합의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택배노동자를 과로사로 내모는 정부와 택배사를 규탄하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택배노조와 택배사, 국토교통부 등이 참가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 분류작업에 대한 택배회사의 책임 등을 명시한 1차 사회적 합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