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받는 이용구 법무부차관의 사표가 3일 수리됐다.이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다.서초경찰서는 블랙박스 영상이 확인되지 않은 점,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이 차관에게 단순 폭행죄를 적용해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