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고 로이터 통신과 ABC뉴스, 영국일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이 3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영국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14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에 대한 미국의 약속, 범대서양 안보, 집단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나토 지도자들은 미래의 위협에 맞게 동맹을 조정하고 효과적인 책임 분담을 보장할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