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재해가 연이어 터져나오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반드시 작업중지 하고, 근로자 대표, 전문가 등이 안전을 확인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작업중지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원청 기준 782개소, 하청 기준 5565개소가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원청기준 1500개소 이상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안 장관은 "산재 사망사고가 다발하거나 하청업체 중 중대재해가 발생한 원청업체에 대해서는 공생협력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거나 자체적인 원하청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