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책임을 물을 견주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내 개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인근 개 사육장 주인 A 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진실 반응으로 나왔다고 4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를 경찰서로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