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T&T와 버라이즌 등 미국 이동통신 업체들이 사실상 공짜폰을 제공하면서 점유율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버라이즌도 이달 1일부터 아이폰 새 기종에 대해 700달러, 고급형 안드로이드폰에 대해 800달러의 보상판매 할인을 각각 제공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스프린트를 합병한 T모바일 역시 새 스마트폰 기종에 최대 1천달러의 보상판매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