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서울교통공사, 1천539명 감축안 제시…노조 반발

'경영난' 서울교통공사, 1천539명 감축안 제시…노조 반발

fact 2021.06.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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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서울교통공사가 직원 1천500여 명을 줄이는 대규모 인력감축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본사에서 열린 노조와의 2021년 임금 단체협상에서 인력 1천539명을 감축하는 안을 내놓았다.

감축 규모는 공사 전체 직원의 약 1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