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첫 순방지인 영국에 도착해 국제 외교무대에서 미국의 복귀를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한편 17년 만에 미국 동부지역에 출몰한 엄청난 수의 매미 떼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을 동행 취재하는 취재단이 탑승할 전세기가 지연 출발하기도 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예정대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올랐지만, 활주로에서 손으로 목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