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선거 정책 공약으로 국민이 직접 적립하는 방식의 '국민자산 5억 프로젝트'를 10일 발표했다.처음으로 여권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지지율 3위를 기록하면서 '박용진 현상'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000만 원을 주겠다, 3000만 원을 주겠다 등 세금 걷어 나눠주겠다는 낡은 방식을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