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지난 9일 오후 3시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이성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기준 화백의 '부산 만화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도서 '1951, 소년만화가열전' 원화 15점에 대해 6월 14일까지는 연제도서관에서, 6월 15일부터는 연제구청 중정홀에서 이어서 전시할 계획이다.
콘서트에 함께 한 이성문 구청장은 "대중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부산 만화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구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지역 만화작가 발굴, 만화 특강,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2024년 개관 예정인 연제만화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