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장에 아마존 등 거대 첨단기술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가장 강력히 주장해온 학자가 임명됐다.연방거래위는 기업의 독점 및 불공정을 규제하는 등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업무로 한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과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 따른 칸의 연방거래위원장 임명은 거대 첨단기술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에 본격적인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 정부 안팎의 흐름을 더욱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