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 하이직'은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레어 2008'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0년 단위로 출시되는 샴페인을 묶어 평가하는데 2000~2009년 사이에 생산된 샴페인 1000종 이상을 2년에 걸쳐 블라인드 테이스팅한 결과 최고 샴페인 영광은 '레어 2002'에게 돌아갔다.
아영FBC 관계자는 "레어 빈티지 샴페인을 수확한 2008년 여름은 서늘한 해양성 기후가 빈티지에 최적의 환경이 되었고 그 결과 출중하고 섬세한 아로마와 미네랄, 산뜻한 맛이 만들어졌다"면서 "발랄하면서 절제된 산도가 있고 무엇보다도 최고 수준의 테루아에서 얻은 성숙한 과일 맛이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