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전 국회의원이 이달 들어 회고록을 출간했다.
대선캠프의 일원으로서, 당시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제기한 '박정희 독도 폭파론'을 반박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수행해 독도를 다녀온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을 만난 일도 회고록에 담겼다.
당시 88세로 일산의 큰아드님 댁에 살고 계시던 최영섭 예비역 대령은 박 의장이 탄 함정은 독도 부근은 가지 않았지만 "독도를 박정희 대통령만큼 생각한 대통령은 없다"면서 문재인 의원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