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43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5년간 국비 290억 원 포함 434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정책개발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간지원조직 지정,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 2019년 1월 충남 최초로 농업․농촌 업무와 농촌협약 업무를 전담할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7월 농촌협약을 위한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