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2년 6개월치 체납 수돗물값 132억3400만원을 전액 납부했다.수자원공사도 충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취하 절차를 밟고 있다.시의회의 예산 승인은 지난 14일 자원공사, 충주시, 시의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체결한 '충주댐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협약'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