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1주년을 맞는 25일 전국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봉헌된다.
주교회의 민화위는 올해도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성당에서 미사 전후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안내했고, 기도와 묵상 자료를 배포했다.
주교회의 민화위 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2021년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와 더불어 저마다 삶의 자리인 가정, 이웃, 본당 공동체, 사회에서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들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