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대체공휴일 확대법과 관련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개 중소기업 단체는 이날 "법이 제정될 경우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5인 미만까지 공휴일이 확대돼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대체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해질 것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대체공휴일 확대 관련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8개를 일괄 상정해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