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실명 계좌 터줄 은행 찾기에 사활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 계좌 터줄 은행 찾기에 사활

fact 2021.06.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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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의 사업자 신고를 의무화한 특정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유예기간 만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요건을 완벽히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고팍스는 아직 실명계좌 개설을 위한 제휴은행을 찾지 못했지만 2017년 말부터 영업을 개시한 선발 거래소인 만큼 운영 역사가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강점으로 내걸어 협상에 나서고 있다.

후발 거래소 중 톱3 권을 형성하고 있는 프로비트는 인터넷 전문은행 1곳, 지방은행 2곳, 시중 대형은행 1곳 등과 제휴 논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