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회 범죄예방대상 전수식'을 열고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민간 자원봉사자와 보호직공무원 등 25명을 포상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조익성 보호관찰 위원은 27년간 법무부 자원봉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 소년들의 지원과 보호에 앞장서고 취업 알선·후원자 결연 등을 통해 도움을 주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기성 보호관찰 위원도 31년간 법무부 자원봉사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임플란트, 문신제거 등 의료와 생계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