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긴 검찰 '조직개편안'이 차관회의에서 가결됐다.박철우 법무부 대변인은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안착을 위해 검찰 조직을 인권친화적,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직접 수사 역량을 꼭 필요한 사건에 집중한다는 기존 방향에 맞춰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안에는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을 '비직제'로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