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 "무상급식과 다르다"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 의원이 "전국민 지원금 논란이 10년전 무상급식 논란과 같다"고 비판하자 홍부총리는 "그렇지 않다. 아동 급식비와 전국민 지원금은 같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재정 등 여러 여건상 소득·자산 최상위 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미국도 소득 9만달러 이상에는 세금 환급을 해주지 않았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