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4·15 총선 무효 소송과 관련해, 인천 연수을 선거구의 재검표가 실시됐습니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지역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49,913표를 득표해 52,806표를 득표한 민주당 정일영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이후 민 전 의원은 지난해 5월 "4.15 총선은 사전투표, QR코드, 전산장비 등을 이용한 총체적인 조작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