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아니한 섬을 대상으로 드론측량을 통한 신규등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달 24일 하청면 어온리 620-6번지 인근 미등록섬에 대한 드론측량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실시하였으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되어 경상남도 토지정보과 관계자 및 해안이 접한 경남의 6개 시·군 담당자가 드론측량 수행을 참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신규등록 시범사업에 따라 측량한 미등록섬에 대하여는 토지소재지·지번 및 면적을 결정하고, 소유자 확정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적공부에 등록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결과에 따라 내년에 우리 시의 미등록섬을 일제조사하여 지적공부에 신규등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