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가축사육시설 이전 요건을 완화하려던 조례안이 결국 폐기됐다.청주시도 지난 18일 청주시의회에 조례안 일부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했다.청주시는 "현재도 일부 이전 특례를 받고 있는데 이전을 더 완화하면 특례 전에 이전한 농민들과의 형평성 논란을 물론 청주시내 전체 축사의 46%가 증설, 이전이 가능해진다"며 개정안 통과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