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야말로 '비주류 흙수저' 출신이다.공장에서 일하던 어려운 유년시절을 딛고 변호사를 거쳐 경기도지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변방의 벼룩이 소를 잡겠다"며 대권에 도전했고, 당내 경선에서 '의미있는 3등'으로 훗날을 기약했던 그는 그사이 경기도지사를 거쳐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