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공단의 소년공으로 시작해 인권변호사와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거쳐 집권여당 유력 대권주자까지.도지사에 오른 후에도 복지 확대 기조는 이어져 청년연금 사업 문제로 문재인 정부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포퓰리스트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으나 복지를 중심으로 한 이 지사의 정책은 '기본소득'으로 발전하며 고유 브랜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