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세종시 특공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이 가구당 평균 5억원 이상의 불로소득을 얻었다"며 "모든 공무원의 특공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해 7월 여당의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 발표'가 세종시 아파트값을 폭등시킨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경실련은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2019년 12월 가구당 4억5000만원이던 세종시 아파트값은 2021년 5월 8억1000만원으로 2배가 됐다.